김중신 < 대표 >

지난 27년간 54척의 원양어선에 설치된 선박무선국을 운영하면서 얻은
정보통신경험이 사업권획득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또 지난 92년 제2무선호출사업자 선정경쟁에 참여한 경험과 컨소시엄내에
통신기기제조업체인 성미전자를 보유하고 있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성미전자의 광통신 무선통신 유선통신기술등을 적용하면 사업권획득과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할수 있다는 점을 사업권획득 전략의 핵심으로 삼았다.

컨소시엄은 전기전자 및 통신장비제조업체를 중심으로 구성, 무선호출사업
및 관련기기산업의 업계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인전자 공성통신 남성 기라전자등이 대표적인 업체들이다.

사업권을 획득하면 첨단통신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해 최고의 통신품질을
확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1,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 CT-2사업자와 전략적인 제휴를 추진, 해외통신시장에도 진출할 방침
이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기본전략으로 "국민의 통신복지향상 및 편익증진"
"국가통신정책 능동적참여" "건실한 경영으로 경쟁력있는 기업육성"을
설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