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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가 서비스 현장] 대한생명 '건강진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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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신체검사나 건강검진은 대개 가까운 병원이나 회사의 의료보험조합에서
    받는다.

    그러나 생명보험에 가입한 이들은 생보사가 제공하는 무료건강진단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자신에게 편리한 시간을 선택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서비스수준도 웬만한
    종합병원에 뒤지지 않기 때문이다.

    보험계약자라면 누구나 쉽게 무료이용할 수 있는 생보사의 건강검진
    센터로는 지난 85년5월 문을 연 대한생명이 잘 알려져 있다.

    서울여의도 63빌딩 대한생명 26층.이 곳에 들어서면 일반 종합병원과
    비교해 손색이 없는 "종합건강진단센터"가 고객을 맞는다.

    우선 의료장비나 인력, 검진시스템 규모면에서 종합병원에 버금간다.

    일반 X선 촬영장치를 비롯 유방X선 촬영장치, 초음파 진단장치, 폐기능
    측정기, 심전도기, 굴절도측정기, 생화학분석기 등 47종의 첨단 의료장비가
    구비돼 있다.

    여기에 내과 방사선과 산부인과 안과 초음파 전문의및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11명의 전문의료진이 항상 대기중이다.

    고객들은 방사선검사 혈액.뇨.초음파.시력굴절검사 등 총 15개과 108항목에
    걸쳐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절차는 이렇다.

    우선 전화로 검진신청을 해 검진일자를 예약한다.

    검진을 받기 하루전 저녁식사는 지방이 없는 식사로 저녁 8시 이전에
    마치는 게 좋다.

    이후 검사당일까지 아침식사는 물론 물 약 껌 담배 등을 일절 삼가야 한다.

    검사시간은 오전 8시부터 약 2시간이 걸린다.

    남자는 화.목요일이 검진일이고 여자는 월.수.금요일에 검진을 받는다.

    대한생명은 본사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사받을 수 있는 인원은 하루에 약
    30명 정도라고 밝혔다.

    검사결과는 검사후 5일 정도 지나면 알수 있다.

    검진결과가 통보되면 면담일을 지정, 진단센터에서 전문의와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자세한 상담도 할 수 있다.

    만약 검진결과 특이한 증상이 발견되면 상담의는 전문의료기관을 통한
    치료를 권유하며 원할 경우 권위있는 의료진도 소개시켜 준다.

    대한생명측은 "검사항목에 있어선 종합병원으로 치면 약 30만원대이
    검진서비 수준과 비슷하다"며 "일반 병원과 달리 검진서비스만을 다루기
    때문에 무료이면서도 접수절차및 검진과정이 빠른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
    했다.

    대한생명의 건강검진센타는 여의도 본사외에도 지방 가입자의 편의를
    위해 전국 주요 대도시 7곳(내년까지 13개 도시로 확대)에 있다.

    연락처 <>본사 63빌딩 26층 (02)789-8552
    <>남대문 수도총국3층 (02)726-3482
    <>인천 경인총국 4층 (032)870-6363
    <>대전 중부총국 3층 (042)220-6633
    <>광주 광주총국 2층 (062)220-0063
    <>대구 대구총국 5층 (053)429-8863
    <>부산 부산총국 5층 (051)461-6633

    < 정구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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