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
13일 증권금융에 따르면 정국안정기대감으로 주가가 큰폭으로 오른 지난 12
일 융자신청액이 45억8,700만원으로 지난달 23일 유통금융이 재개된 이후 일
일단위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가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이날에도 신청금이 39억6,900만원에 달했다.
융자신청금액은 지난 8일 25억7,500만원 9일 27억900만원 10일 24억600만원
등으로 20억원이상씩 증가해왔다.
이에따라 지난 27일 1억700만원이 신청된이후 13일까지 총신청금액은 244억
3,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이 증권유통금융 신청액이 늘고 있는 것은 형후 주식시장의 전망이 밝
아지면서 신용투자를 시도하는 일반투자가가 늘고 있는데다 증권사도 금리마
진이 1%인 증권유통금융 융자를 권유하기 때문으로 증권업계는 분석했다.
그러나 이같은 금액은 지원예정액 5,000억원의 4.8%에 불과한 것이다.
<최승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