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골퍼 6명이 탄생했다.

지난 8~10일 용인프라자CC (파72)에서 실시된 96년 제1차 여자 프로
테스트에서 국가대표 출신의 박세리(19) 등 모두 6명이 합격선
(3R 231타)을 통과, 프로가 됐다.

국내 여자골프 1인자 박세리는 특히 이븐파 216타 (74.72.70)의 프로
테스트 타이 기록으로 거뜬히 프로관문을 통과했다.

이로써 국내 여자 프로골퍼는 125명으로 늘어났다.

<>합격자 명단 = 박세리 서지현 (219타)
김미현 (220타)
이선희 (227타)
백행자 (228타)
유재희 (229타)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