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각국의 스티로폴 재활용기구인 아시아스티로폴생산자기구(AMEPS) 9
7년도 정기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 구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회장 추지석)는 9일 한국 일본 필리핀 말레이
시아 대만 태국 홍콩 등 7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7일 말레이시아 콸라
룸푸르에서 열린 96년도 AMEPS정기총회에서 내년 총회의 서울 개최를 합의
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는 또 회원국 확대,수출입상품 포장재인 스티로폴의 상호회
수,재활용 등도 합의했다고 협회는 말했다.

AMEPS는 지난해 4월 아시아지역의 스티로폴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일본
도쿄에서 결성된 기구로 현재 한국 일본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가 정회원
에,태국과 홍콩이 준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