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C (대표 백일선)가 클럽운영 형태를 변경키로 하고 정회원
모집에 나섰다.

제주CC는 지난 66년 개장이후 30년동안 연회원제로 운영해왔으나
이달부터 정통 프라이비트 골프장으로 탈바꿈하기로 하고 계좌당
3,500만원 (법인 7,000만원)에 총 350명의 소수 정규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제주CC가 운영형태를 바꾸기로 한 것은 개장 30주년을 맞아 정통
회원제 골프장으로서 제2의 도약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제주CC의 입회금은 지난 66년 개장당시 총투자비(약 100억원)를
근거로 산출됨으로써 최근 개장하는 골프장의 5분의 1수준밖에 되지않아
골퍼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