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올해 생산성향상 공해시설교체 고부가가치화 기술
개발 등 분야에 총 2천7백30억원의 섬유산업기반기금을 지원한다.

섬산련은 정부의 올 섬유산업기반기금 운용요령이 확정됨에 따라 이같은
업계지원 방침을 마련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직물.편직.봉제분야의 생산성향상자금 4백억원 <>공해시설
교체자금 2백80억원 <>패션디자인분야의 고부가가치화자금 50억원 <>섬유신
소재 및 신기술개발분야 2천억원 등 총 2천7백30억원의 섬유산업기반기금이
배정된다.

섬산련은 이 자금이 연리 7%의 장기(융자기간 5~8년)저리로 소요자금의
70%에서 1백%까지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 손상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