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가] '현노인존' 출간 기념 작품전 .. 5~12일 입력1996.04.02 00:00 수정1996.04.02 00:0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전각가 현노 최규일씨의 작품집 "현노인존"(개마서원간) 출간을 기념하는 작품전이 5~12일 서울 교보문고전시장에서 열린다. 작품집 "현노인존"에는 일도일각(한번 칼을 댄 자리는 다시 칼을 대지 않는 기법)으로 널리 알려진 최씨가 30여년동안 작업한 "사물놀이" "개구리"등의 작품이 담겨 있다. 1만5,000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일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꿈과 현실의 경계를 지우는 몽환적 체험 지난 14일 저녁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공연 시작 전부터 뿌연 연기가 객석을 휘감고 있었다. 자리에 앉자 심장박동 같은 진동이 미세하게 느껴졌다. 암전되지 않은 극장 뒤편에서 한 남자 무용수가 걸어 나왔다... 2 바다는 그에게 다시 만선을 허락하지 않았다 1960년대 한반도 끝자락 남해의 작은 마을. 태어날 때부터 어부의 삶을 살았던 곰치의 꿈은 ‘만선’이다. 이상 수온으로 근해에선 물고기가 씨가 마르고, 원양어선과 대규모 어업이 출현한 시기이자... 3 "실내악은 가장 고차원적인 음악…모든 감각 열고 예민하게 연주해야" 레 벙 프랑세(사진)는 2000년대 초반 결성한 이후 20여 년간 세계적 명성을 누려온 목관 앙상블이다.영국의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은 레 벙 프랑세를 두고 “개별 음악에 담긴 고유의 정신을 제대로 끌어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