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스타워즈" 전문가 주식투자 대회 첫날 참가자들 가운데 4명이
9종목에 매수주문을 냈다.

외국인 투자한도확대에 따른 수혜종목과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들에
매수주문이 많았다.

나머지 참가자들은 경기연착륙에 대한 불안감 총선이후 정국에 대한
우려등으로 증시의 기조전환이 불투명하다고 판단, 매수를 유보했다.

관찰종목에는 실적대비 저평가된 종목, 낙폭과대 종목, 실적호전 기대종목,
외국인 한도확대 수혜종목등이 많이 포함됐다.

의성실업 율촌화학 삼성전관 한화기계 한국전기초자 이동통신 데이콤
삼성화재 등이 관찰종목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동향과 선거결과를 염두에 두고 당분간 보수적으로
매매에 임할 것을 많이 권고했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