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는 기존의 부.과 조직을 대부대과 형태의 "그룹"으로 대폭 변경하
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일 발표했다.

또 서울 천안 등 3개 지역의 영업부를 지사체제로 개편,국내 영업을 강화
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전자는 기존의 29개 부.실을 8개로 줄이는 감량경영에 나
섰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임원 12명의 담당 업무를 개편된 조직에 맞춰 일부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 이학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