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6.03.31 00:00
수정1996.03.31 00:00
유럽연합(EU)이 영국 축산업의 광우병피해를 줄이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프란츠 피슐러 EU농업담당 집행위원은 29일 더글러스 호그 영국농무장관과
회담을 마친뒤 "우선 가격폭락을 막기위해 EU예산으로 1백40t의 영국산
쇠고기를 구매키로 했다"고 말했다.
또 EU농업장관들은 다음달 1일룩셈부르크에서 유럽쇠고기시장 안정과
영국축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