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이 제1회 낫소 초청 골프대회에서 첫날 선두에 나섰다.

김종덕은 28일 청주CC에서 열린 첫날 1라운드 (파72)에서 파4인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번홀 (파4)과 7번홀 (파5)에서 이글을 잡고
버디 5개를 성공시켜 8언더파 64타로 선두를 달렸다.

엄진한은 5언더파 67타, 문충환은 4언더파 68타로 김종덕을 추격했으며
이강선과 한영근 문춘복 김석노 등 4명은 69타로 공동 4위를 형성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