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종목인 웅진출판이 1부종목에 편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웅진출판은 주식분산,배당,감사의견등
1부승격요건을 갖춰 올5월 1부로의 승격이 유력하다.

웅진출판은 94회계년도 결산후에도 1부승격이 예상됐지만 상장후
6개월이 지나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2부에 잔류됐었다.

증권거래소는 4월에 심사를 거쳐 1부 승격여부를 확정한다.

또 웅진출판은 올해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웅진출판관계자는 회원제학습지 씽크 빅(THINK BIG)의 회원이 지난해말
손익분기점인 8만명에 도달했고 브리태니커백과사전 및 신상품매출이
올해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라 전년대비 매출43%(2,700억원),당기순이익은
70%(113억원)의 상승이 예상된 밝혔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