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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랑스 항공분쟁 .. 증편 요청 서로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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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프랑스간에 항공분쟁이 일고 있다.

    미 교통당국은 지난 21일 에어프랑스 항공측이 요청한 올 여름 미국 노선의
    5백회 증편운행 요청을 거부한데 이어 프랑스측은 22일 미국의 이같은
    조치에 맞대응, 미국항공사들의 프랑스행 증편 요청을 거부했다.

    에어프랑스측은 최근 미.프랑스 노선간 항공시장 점유율이 감소하자 4월
    1일부터 10월31일까지 뉴욕과 LA 워싱턴 휴스턴등 미국내 주요 도시간 노선
    을 5백회 증편해 줄것을 미국측에 요청했었다.

    에어프랑스는 미국측의 거부로 올 여름중 승객 수를 약 20% 늘리려던 계획
    에 차질을 빚게 됐는데 프랑스는 이날 보복조치로 지난 2월부터 일부 미
    항공사들에 허용했던 승객 18만명분(주11편운행 해당) 증편운행을 취소했다.

    프랑스 교통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영공의 자유는 무분별한것이 아니며
    조화롭게 이뤄져야 한다"며 프랑스는 자국의 이익을 단호하게 방어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측은 에어프랑스가 증편운행을 하더라도 미국측이 미.프랑스 노선
    시장의 60%를 차지하게돼 있다며 미국측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미국은 유럽 최대의 항공시장인 프랑스가 유럽국중 유일하게 미국이
    제시한 항공시장 개방 조약체결을 거부하고 있어 최근 프랑스측에 "압력"을
    가해 왔으며 프랑스측은 지난 46년에 체결된 양국간 항공협정이 자국에
    불리하게 돼있다며 이의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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