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95년도 고속도로 건설 우수시공업체로 극동건설
고려개발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주)대우 등 6개사를 선정,
20일 발표했다.

또 고속도로 설계용역분야에서는 만영엔지니어링 내경엔지니어링
서영기술단 용마엔지니어링 건화엔지니어링 등 5개사를 우수용역업체로
선정했다.

도공은 지난해 준공한 계약금액 50억원 이상인 고속도로 건설 시공업체
30개사와 용역금액 1억5천만원 이상인 고속도로 설계용역업체 26개사를
대상으로 설계및 현장관리, 품질관리상태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우수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공은 이들 우수시공 및 용역업체에 대해 앞으로 지명경쟁입찰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특혜를 부여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