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자민련, "호남 달래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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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은 18일 열린 광주.전남지부개편대회(지부장 지대섭)에서 "의원
내각제실현=호남발전"을 내세우며 그동안 불모지로 여겨왔던 이지역 민심
달래기에 안간힘.
김종필총재는 이날 대회에서 "현정권은 출범이후 저와 이곳이 낳은 지도자
를 죽이려고 세계화, 세대교체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해 공작, 음모했다"
는등 자신과 국민회의 김대중총재와의 동질성을 최대한 부각시키는데 주력.
김총재는 이어 "저는 과거 호남에 대해 큰 짐을 지고 있는 사람으로 스스로
생각한다"면서도 "현정권은 PK 패권주의정권이며 특정 학교의 동문 공화국"
이라는등 지역감정을 "자극"한뒤 이번총선에서 반드시 여소야대를 만들자고
호소.
<이동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9일자).
내각제실현=호남발전"을 내세우며 그동안 불모지로 여겨왔던 이지역 민심
달래기에 안간힘.
김종필총재는 이날 대회에서 "현정권은 출범이후 저와 이곳이 낳은 지도자
를 죽이려고 세계화, 세대교체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해 공작, 음모했다"
는등 자신과 국민회의 김대중총재와의 동질성을 최대한 부각시키는데 주력.
김총재는 이어 "저는 과거 호남에 대해 큰 짐을 지고 있는 사람으로 스스로
생각한다"면서도 "현정권은 PK 패권주의정권이며 특정 학교의 동문 공화국"
이라는등 지역감정을 "자극"한뒤 이번총선에서 반드시 여소야대를 만들자고
호소.
<이동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