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법인들중 대부분의 업체가 어제 주주총회를 마치고 실적을 발표함
으로써 실적들이 다 나타나게 되었다.

96년들어 주식시장이 좋지않아 실적호전업체의 주가반영도는 미흡한 반면,
실적악화기업의 주가반영도는 높은 편이었다.

이제 투자의 척도는 96년 실적이 되겠다.

물론 PBR이니 PCR이니 하는 여러지표가 있겠으나 기업에서 가장 중용한
것은 수익이고 이 수익에 따라 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방법일
것이다.

따라서 각종 신문이나 자료에서 나타나는 산업이나 기업의 수익성흐름에
관심을 두면서 투자를 해야겠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