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신한국당, 제주/부산 필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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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은 14일 이회창선대위의장과 박찬종수도권선대위원장등
지도부와 지역 지구당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와 부산에서 잇따라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권역별 세몰이를 위한 강행군을 계속.
이의장은 "정치권에 들어와보니 인신공격과 비방이 난무하고 공천과
관련해 금품거래설이 공공연히 나도는등 비관적인 생각이 앞선다"며 야당을
비난한뒤 "이번 선거에서 지역주의 붕당정치 1인중심정치를 폐기하고 새로운
정치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
박위원장은 "개혁세력은 선거가 끝난후 신한국당을 모태로 당파를 초월한
대연합을 통해 반개혁세력에 맞서야 한다"며 정계개편을 통한 "개혁세력
대연합론"을 주장해 주목.
박위원장은 이번 선거를 "개혁세력대 반개혁세력"의 대결로 규정한뒤
"신한국당은 개혁세력의 결집을 위해 당외 개혁세력에 문호를 개방해 총선
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
< 부산=김태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5일자).
지도부와 지역 지구당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와 부산에서 잇따라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권역별 세몰이를 위한 강행군을 계속.
이의장은 "정치권에 들어와보니 인신공격과 비방이 난무하고 공천과
관련해 금품거래설이 공공연히 나도는등 비관적인 생각이 앞선다"며 야당을
비난한뒤 "이번 선거에서 지역주의 붕당정치 1인중심정치를 폐기하고 새로운
정치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
박위원장은 "개혁세력은 선거가 끝난후 신한국당을 모태로 당파를 초월한
대연합을 통해 반개혁세력에 맞서야 한다"며 정계개편을 통한 "개혁세력
대연합론"을 주장해 주목.
박위원장은 이번 선거를 "개혁세력대 반개혁세력"의 대결로 규정한뒤
"신한국당은 개혁세력의 결집을 위해 당외 개혁세력에 문호를 개방해 총선
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
< 부산=김태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