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통신은 인터넷 전용망인 콜네트를 통해 하이텔 인터넷가입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시험운영해온 인터넷 PPP서비스를 15일부터 유료화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용료는 하이텔가입자가 월3만원이고 비가입자는 월3만5천원이다.

회사측은 이 전용망 서비스를 이용하면 하이텔을 거쳐 인터넷에 접속하
는 기존방법에 비해 2배이상 빠른 속도로 정보검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문자파일을 비롯해 그림과 음성파일도 전자우편을 통해 주고받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전용망 서비스의 접속번호는 (02)764-0001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