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천 복개도로가 재시공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동작구 동작역에서
서초구 반포동 삼호아파트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서울시는 12일 반포천 복개도로와 이수교차로 입체시설공사를 위해
오는 99년말까지 이 지역 통과차량을 가교를 이용, 우회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사평로 파레스호텔쪽에서 올림픽대로, 신반포로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과 신반포로 방배로 사당동쪽에서 올림픽대로, 동작대교
쪽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새로 설치한 가설교량을 이용해야한다.

또 방배로에서 신반포로쪽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동작대로나 중앙로를
통해 우회해야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