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수 있게 됐다.
문화예술 전문채널인 A&C (채널37)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예술극장-단편영화 걸작선"을 통해 미국 유럽 캐나다 등지에서 제작한
단편영화중 아카데미 수상작을 비롯한 주요 국제영화제 수상작만을
엄선해 내보낸다.
18일에는 런던영화제 수상작 "삼각형의 노래" (모리스 블랙번 연출)
"소년과 거위" (게일 토머스 연출) 등 10편을 방송한다.
25일에는 뱅상 고티에가 연출한 국제애니매이션 페스티벌 대상수상작
"경계선" 등 7편을 소개한다.
단편영화는 극장용상업영화에 비해 상영시간이 짧고 실험적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애호인구가 급증하는 추세다.
< 김재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