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은 나이 든 인물이 많은 당으로 알려진것이 총선 득표전략에 상당
한 지장을 줄것으로 판단,이번총선에 출마할 4당 입후보예상자들의 연령
분포를 제시하는등 "노쇠한 당"이미지 탈피에 안간힘.

자민련은 8일 "4당후보자 연령별분포"라는 자료를 제시,젊은 인물이 신
한국당보다 많다고 주장.

그러나 국민회의나 민주당측에 비하면 30~40대 인물수에서도 크게 뒤질
뿐만 아니라 70대도 3명이 있는것으로 드러나 혹 떼려다 다시 붙인 셈.

<이동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