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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 투신사 흑자 .. 지난달 세전순익 111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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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장각서파문에 휘말렸던 투자신탁회사들이 4개월만에 처음으로 지난달
    흑자를 기록했다.

    7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중 한국 대한 국민등 서울소재 3대 투신사
    의 당기순이익(세전)은 1백11억원으로 1월의 1백54억원 적자에서 반전됐다.

    회사별로는 한국 71억원, 대한 29억원, 국민 11억원등의 순으로 흑자를
    냈다.

    특히 한국투신은 우량주식의 매입과 수익증권의 매각호조등으로 지난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들 투신사들은 비자금사건이 발생한 지난해 10월 1백46억원의 흑자를
    보였으나 11월 1백96억원, 12월 3백63억원, 금년 1월 1백54억원의 적자를
    각각 나타냈다.

    이에따라 95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해 4월부터 금년 2월까지 서울소재
    3투신사의 누적적자는 1천38억원에 달했다.

    회사별로는 한국이 37억원의 흑자를 보인 반면 대한 43억원, 국민 1천
    32억원의 적자를 면치 못했다.

    < 이익원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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