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사 운영제도 개선 .. 부산항, 업무부담 경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부산 = 김문권 기자 ]
부산항내 선박충돌방지를 위해 도선사 운영제도가 개선된다.
부산지방해운항만청은 7일 부산항내 발생한 선벅충돌사고의 가장
큰 원인인 과중한 도선사의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종전 하루 12명이
근무하던 것을 17명이 근무토록 조정했다고 발혔다.
이에따라 1명의 도선사가 하루 평균 5.7척을 도선하던 것이 4척으로
줄고 도선시간도 4시간에서 2.79시간으로 대폭 줄게됐다.
또 컨테이너크레인의 전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컨테이너
전용부두인 자성대부두와 신선대부두에 선박 이접안시 선체 중앙부에
크레인을 위치토록하고 안전관리자를 배치해 항만안전을 사전에 확보토록
했다.
부산해항청은 이밖에 예비채널인 CH14를 CH12와 함께 상시운영체제로
전환 운영하고 자성대부두는 30분 간격으로 선선대부두는 1시간 간격으로
선박을 이접안시켜 항내에서 선박이 교행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8일자).
부산항내 선박충돌방지를 위해 도선사 운영제도가 개선된다.
부산지방해운항만청은 7일 부산항내 발생한 선벅충돌사고의 가장
큰 원인인 과중한 도선사의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종전 하루 12명이
근무하던 것을 17명이 근무토록 조정했다고 발혔다.
이에따라 1명의 도선사가 하루 평균 5.7척을 도선하던 것이 4척으로
줄고 도선시간도 4시간에서 2.79시간으로 대폭 줄게됐다.
또 컨테이너크레인의 전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컨테이너
전용부두인 자성대부두와 신선대부두에 선박 이접안시 선체 중앙부에
크레인을 위치토록하고 안전관리자를 배치해 항만안전을 사전에 확보토록
했다.
부산해항청은 이밖에 예비채널인 CH14를 CH12와 함께 상시운영체제로
전환 운영하고 자성대부두는 30분 간격으로 선선대부두는 1시간 간격으로
선박을 이접안시켜 항내에서 선박이 교행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