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중량이 290g에 불과한 초경량 티타늄 드라이버가 나왔다.

미 샤프톤사의 "빅 야드" 드라이버는 헤드가 200g, 샤프트 58g,
그립 32g의 초경량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드라이버중 하나라는
회사측 설명.

이 드라이버는 그러나 헤드 크기가 270cc나 되는 빅헤드 설계로 티타늄
고유의 반발력과 함께 중 장년골퍼들이 쉽게 다룰수 있으면서 거리를 낼수
있는 클럽이라고 한다.

또 샤프트가 페이스면보다 약간 안쪽에 꽂혀 있는 것도 아마골퍼들의
슬라이스를 크게 줄이는 요인.

쉽게 말해 모양은 캘러웨이 빅버사스타일이고 샤프트장착은 윌슨 인벡스
드라이버형태로 보면 된다.

가격도 개당 42만원으로 티타늄드라이버치고는 합리적인 편.

문의 529-4215.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