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가입자들은 앞으로 통화중이거나 전원을 꺼놓고 있어도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있게 된다.

한국이동통신은 이동전화의 전원이 꺼져 있거나 통화중 또는 서비스지역
밖에 있는등 통화불능시 자동적으로 음성사서함에 메시지를 남길 수있는
"이동전화VMS(음성사서함서비스)"를 11일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이동통신은 음성사서함에 메시지가 저장돼 있는지 여부는 전화를 걸
거나 받을 때 통보음을 통해 알 수있도록 하고 있으며 012무선호출가입자
는 삐삐를 통해 즉시 메시지 도착을 전달받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