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I면톱] 신규상장사 자사주 취득 잇달아 .. 5개사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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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성을 받고 있는 상장사들이 잇달아 자사주를 취득하고 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주가를 공모가 이상으로 받치기 위한
시장조성을 받고 있는 신규상장사 9개사중 5개사가 거래소시장에서 자사주를
취득하고 있다.
동양백화점이 4일 거래소시장에서 자사주 13만6천주(지분율5%)를 9일부터
6월8일까지 취득하겠다고 공시한 것을 비롯해 지난달에는 송원칼라 계룡건설
성안 등 3개사가 거래소시장에서 자사주를 취득하겠다고 공시했다.
이에 앞서 경인양행은 지난해 12월 자사주 3만주(지분율 2.31%)를, 95년
12월16일부터 3월15일까지 거래소시장에서 취득하겠다고 공시했었다.
특히 계룡건설과 송원칼라는 각각 68만6천주와 8만6천주의 자사주를 3일
부터 6월2일까지 거래소시장에서 취득하겠다고 공시했는데 이는 자사주식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처럼 시장조성을 받고 있는 기업들이 잇달아 자사주를 취득하고 있는
것은 주가를 공모가이상으로 받치기위해 곤욕을 치르고 있는 주간사 증권
사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성안 동양백화점 계룡건설등은 이미 이들주식의 10%정도를 취득해
추가매입을 통한 주가받치기가 곤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7일자).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주가를 공모가 이상으로 받치기 위한
시장조성을 받고 있는 신규상장사 9개사중 5개사가 거래소시장에서 자사주를
취득하고 있다.
동양백화점이 4일 거래소시장에서 자사주 13만6천주(지분율5%)를 9일부터
6월8일까지 취득하겠다고 공시한 것을 비롯해 지난달에는 송원칼라 계룡건설
성안 등 3개사가 거래소시장에서 자사주를 취득하겠다고 공시했다.
이에 앞서 경인양행은 지난해 12월 자사주 3만주(지분율 2.31%)를, 95년
12월16일부터 3월15일까지 거래소시장에서 취득하겠다고 공시했었다.
특히 계룡건설과 송원칼라는 각각 68만6천주와 8만6천주의 자사주를 3일
부터 6월2일까지 거래소시장에서 취득하겠다고 공시했는데 이는 자사주식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처럼 시장조성을 받고 있는 기업들이 잇달아 자사주를 취득하고 있는
것은 주가를 공모가이상으로 받치기위해 곤욕을 치르고 있는 주간사 증권
사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성안 동양백화점 계룡건설등은 이미 이들주식의 10%정도를 취득해
추가매입을 통한 주가받치기가 곤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