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박영배특파원 ]

여성차별철폐협약 당사국들은 지난 29일 유엔에서 회의를 갖고 여성차별
철폐위원회(CEDAW)위원으로 김영정대한적십자사 부총재를 선출했다.

여성철폐위원 총 23명중 절반에 해당하는 11명의 위원을 교체하는 이번
선거에는 17개국의 후보가 출마했는데 우리나라 김후보는 투표에 참여한
1백34개국가중 1백4개국가의 지지를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