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의 2000년대 비전은 좋은 회사( Good Company )이다.

금융산업의 재편과 개방화 진전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마케팅에서의 우위 확보가 가장 시급한 과제로 보고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수익력 확보를 경영의 대전제로 인식하고
있는 제일은 "보험을 통한 생활보장서비스로 풍요로운 사회를 창조한다"는
슬로건아래 좋은 보험사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일은 오는 2000년 연간 거수보험료 2조5,000억원 자산 3조원을
돌파, 종합금융회사 기반을 탄탄히 마련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사고접수센타"를 신설,대고객서비스를 강화키로하는 등 사후
관리 분야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