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도카 = 거푸집, 비계 등 건설공사용 가설기자재를 생산하는
금강공업과 독일의 도카사가 65대 35의 지분으로 설립한 자본금 15억원의
한독합작법인이다.

대표이사는 김종우금강공업영업담당전무가 맡고 있으며 독일측에서는
알프레드 짐머만씨가 비상근이사로 참여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건설현장에서 조립, 해체작업을 반복해야 하는 기존의
거푸집과는 달리 조립작업이 간편한 특수 시스템 거푸집 생산이며
가설공사에 관련된 각종 컨설팅및 현장감독 업무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생산된 제품은 도카브랜드로 국내외 건설업체에 판매될 예정이며 특히
국내 건설회사의 해외현장을 주요 시장으로 보고 있다.

종업원은 독일측 직원 2명을 포함, 모두 21명이며 가설기자재 생산분야와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분야에서 각각 1백20억원씩 모두 2백40억원을 올해
매출목표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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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건영 = 건자재업체인 서일건영 영업기술과장을 역임한 정연호씨가
건자재업계에서 쌓은 기술및 영업노하우를 활용하기 위해 자본금 1억원으로
설립한 업체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발전소, 공장 등 대단위 구조물의 내.외벽재로 사용되는
압출성형시멘트판넬의 도소매이며 전문건설협회에 신청한 전문건설업
면허가 나오는 오는 9월부터 각종 건축및 토목공사에 뛰어들 계획이다.

또한 집진기, 오폐수 처리시설 등 각종 공해방지시설 시공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종업원은 사무직 6명을 포함한 36명이며 올해 매출목표로 2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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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개발 = 건물 기초공사시 기둥부터 먼저 세운 다음 지하쪽으로는
토공사, 지상으로는 골조공사를 동시에 실시하는 탑다운(Top-Down)공법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이다.

대표이사는 이병창사장이 맡고 있으며 자본금 2억원으로 시작했다.

이 회사는 이미 부여 백제교, 수서택지개발지구내 나산백화점, 일산
롯데백화점의 기초공사를 수주한 상태이며 사업다각화를 위해 크레인 등
중기대여업도 함께 할 예정이다.

사무실은 강서구 염창동에 있으며 올해 매출목표를 50~60억원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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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