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채재억)은 중소기업의 정보화시스템구축을 위해
지원하는 올해 정보화자금을 오는 3월1일부터 지원한다.

총 1백49억원을 지원하는 이 자금은 연 7%에 업체당 5억원까지 대출해준
다.

지난해까지는 연7%에 업체당 3억원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지원을 확대
한 것이다.

대출대상은 컴퓨터시스템및 주변기기,소프트웨어 구입,시스템구축시설및
운전자금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이 자금으로 쏘라테크가 의복디자인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
며 서두로직이 전자회로및 논리회로를 설계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등
많은 기업들이 이자금을 활용했다.

<이치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