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업체들이 최원석동아그룹회장을 대한건설협회의 차기회장 후보로
추대키로 합의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주)대우건설부문 삼성물산건설부문등 대형
건설업체 25개사 대표들은 이날 오후 호텔롯데에서 모임을 갖고 28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대한건설협회 정주영회장의 후임으로 동아그룹의 최회장을
추대키로 의견을 모았다.

< 김철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