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후 기관투자가들이 매도물량을 늘리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들은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

2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증권 투신 은행등 기관투자가들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4천71억원어치를 팔고 3천8백39억원어치를 사들여 2백3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별로는 지난주(12~17일) 3백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던 증권사들이 50억원
어치를 순매도, 주식을 다시 처분하고 있다.

보험사들과 연기금들도 각각 매수물량을 각각 4백45억원에서 1백8억원과
1백85억원에서 14억원어치로 줄였다.

그러나 한주전 1천8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던 투신사들은 3백77억원어치를
순매도매물을 줄였다.

외국인들은 3백98억원이치를 팔고 5백93억원어치를 사들여 1백95억원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기관들은 이달들어 2조4천2백19억원어치를 팔고 2조4천51억원
어치를 사들여 모두 1백69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