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박정수의원(경북 김천)이 24일 신한국당을
탈당했다.

국제의원연맹(IPU)집행위원인 박의원은 국민회의 전국구후보로 영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의원은 이와관련, 지난 23일 저녁 일산 김대중국민회의총재 자택을
방문해 입당결심을 밝히고 전국구공천을 보장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