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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람] 이부영 <민주당 최고위원> .. 사면 총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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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절 특별사면으로 15대 총선에 출마할수 있게 된 민주당의 이부영
    최고위원은 "의원직을 상실한 이후 엄청난 흑색선전에 시달렸으며 지금도
    민주당이 신한국당의 "2중대"이기 때문에 풀려났다는 소리가 들린다"고
    분개하면서 "모략선전으로 선거를 치뤄보려는 태도가 사라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최고위원은 "이번에 사면복권이 이뤄진것은 무엇보다 지역구인 서울
    강동갑 주민 1만5천3백여명이 서명까지 해가며 청원운동을 해줬기 때문"
    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한뒤 "사면복권은 과거청산작업의 일환인만큼
    은전이 아닌 당연한 조치이며 차제에 국가보안법의 개폐문제를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이최고위원은 앞으로의 정치일정에 대해 "내달4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장기욱 의원과 강동갑.을 지구당 합동개편대회를 열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계획"이라면서 "내선거구에만 묶이지않고 물결유세등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지원에 적극 나서 민주당 붐이 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최고위원은 지난89년 전민련의장당시 범민족대회를 추진한것 등과 관련,
    국가보안법위반혐으로 구속돼 지난90년2월 형집행완료로 만기석방됐으나
    93년 항소심에서 원심이 부분파기 환송된후 지난해11월 의원직을 상실
    했었다.

    < 이건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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