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PEC회원국간 통화안정시스템 구축 내달 제안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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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이봉구특파원 ]일본은 21일 미국과 한국,싱가포르등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주요 회원국간 통화안정 시스템 구축을 제안할 방침이다.
일본이 내놓은 제안내용의 골자는 미.일.아시아 10개국간 통화위기가 발생
하는 경우 각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국채를 담보로 외화를 긴급융통,환율
이 급변하지 않도록 적정량의 해당통화를 공급하자는 것이다.
이와함께 각국이 정기적으로 경제상황과 재정및 금융정책을 상호 감시하는
체제 정비도 이제안에 포함돼 있다.
이는 경제성장과 함께 자금이 대량으로 유입되고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통
화가 한꺼번에 유출되는 멕시코형 통화위기를 막기 위한 조치이다.
일본 대장성은 내달 16일 교토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재무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본격 논의할 계획이다.
참가 예상 국가는 미국 일본 한국 홍콩 싱가포르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등이다.
중국과 아시아 2위의 외환보유국인 대만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정치.
경제적 이유로 당장은 참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일본 대장성은 이에앞서 20일 엔.달러 환율 안정을 위해 홍콩및 싱가포르
와 외환 위탁개입협정을 맺기로 했다고 발표했었다.
한편 아시아지역의 외환보유고는 지난 94년 선진 7개국(G7) 총합계액을
넘어서 전세계 외환보유고의 40%에 달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2일자).
경제협력체(APEC)주요 회원국간 통화안정 시스템 구축을 제안할 방침이다.
일본이 내놓은 제안내용의 골자는 미.일.아시아 10개국간 통화위기가 발생
하는 경우 각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국채를 담보로 외화를 긴급융통,환율
이 급변하지 않도록 적정량의 해당통화를 공급하자는 것이다.
이와함께 각국이 정기적으로 경제상황과 재정및 금융정책을 상호 감시하는
체제 정비도 이제안에 포함돼 있다.
이는 경제성장과 함께 자금이 대량으로 유입되고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통
화가 한꺼번에 유출되는 멕시코형 통화위기를 막기 위한 조치이다.
일본 대장성은 내달 16일 교토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재무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본격 논의할 계획이다.
참가 예상 국가는 미국 일본 한국 홍콩 싱가포르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등이다.
중국과 아시아 2위의 외환보유국인 대만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정치.
경제적 이유로 당장은 참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일본 대장성은 이에앞서 20일 엔.달러 환율 안정을 위해 홍콩및 싱가포르
와 외환 위탁개입협정을 맺기로 했다고 발표했었다.
한편 아시아지역의 외환보유고는 지난 94년 선진 7개국(G7) 총합계액을
넘어서 전세계 외환보유고의 40%에 달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