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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대비 스윙체크] (7) '히트와 스루'..거리와 방향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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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미골프다이제스트지 2월호에 실린 글을 알기쉽게 각색한
    것이다.

    골프심리학자인 봅 로텔러교수와의 문답형식으로 된 이 글은 아마추어
    들이 스윙개념을 이해 하는데 최적의 내용으로 보여진다.

    "골프스윙이란 과연 무엇인지"

    자신의 평소 생각과 비교, 점검해 보자.

    - 기술적으로 스윙을 바꾸지 않고 거리를 더 내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힘을 주거나 움켜 잡는 것을 중단하고 볼을 때리는 것(hit)에서
    스윙하는 것(through)으로 바꾸면 현재 당신의 스윙으로도 거리를
    늘릴수 있다"

    - 스윙과 히트를 비교할때 동작자체의 느낌은 어떻게 다른가.

    "골퍼들은 80%의 힘, 4분의 3정도의 페이스로 스윙할때 클럽헤드
    스피드가 더 난다는 것을 확실히 깨달아야 한다.

    힘을 뺀채 릴랙스한다는 것은 상체를 부드럽게 해 깊은 어깨회전을
    만들어 준다"

    - 그것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

    "야구볼을 3m 던질 때와 6m 던질 때와 무엇이 다른가.

    거리는 두배지만 양쪽 모두 손아귀의 힘이 더 세지거나 팔 근육이
    긴장 되지 않는다.

    그저 자연스런 힘으로 던지는 것이다.

    골프의 거리도 똑 같다"

    - 골프에서 "힘 껏"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사람들은 그것을 근육에 힘을 준다는 것으로 잘못 생각한다.

    그러나 투수는 극히 부드럽게 볼을 던질뿐이고 그때 스피드가 난다.

    그것이 바로 "파워"이다.

    가장 큰 문제는 골퍼들이 파워를 내는 방법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 그러면 어떻게 80% 스윙을 구사할 수 있는가.

    "프로들의 스윙을 보고 사람들은 "거 정말 힘빼고 치는 것 같네"라고
    말한다.

    프로들은 8살때부터 거의 매일 스윙하며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말들을
    일찌기 체득한 사람들이다.

    거릴 내려면 당신도 힘 빼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 구체적 방법을 얘기해 달라.

    "아무도 없는 공터에 가서 볼을 치면서 그때 클럽을 허공에 던져보라.

    클럽을 던지려면 그립이나 근육이 루즈해 져야한다.

    바로 그 느낌이다"

    - 프레드 커플스는 스윙할때 오른손이 그냥 살짝 얹어져 있다.

    바로 그런 이미지인가.

    "그렇다.

    사람들은 커플스의 릴랙스한 스윙을 보고 경탄할 뿐이며 그것이
    자신과는 관계없는 수수께끼로 여긴다.

    즉 "나도 정말 그와 같이 릴랙스하게 스윙해야 한다"는 생각을 안하는
    것이다.

    보면 배워야 하는데 실은 정 반대로 나간다"

    - 그런 "성취"가 언제 가능한가.

    "골프파워가 힘빼는 것에 달려 있음을 진정 이해하고 머리속에 확실히
    잡아 넣었을 때이다.

    흥미로운 것은 자신이 내는 거리를 인정하지 않으면 장타를 칠 수
    없다는 점이다.

    "거리는 더 날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한 힘이 들어가게 되고 릴랙스한
    스윙이 방해된다"

    - 어려운 얘기다.

    골퍼들은 누구나 존 데일리만큼 거리를 내고 싶어 한다.

    "주제 파악을 해야 한다.

    어느 누구나 20야드는 늘릴수 있지만 단번에 100야드를 늘릴수는
    없다"

    - 그렇지만 골퍼들은 거리에 대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개발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우리의 잠재능력이 어느정도인지 모른다.

    따라서 유일한 방법은 진정 릴랙스하고 진정 투명한 마음으로
    스윙하는 것 뿐이다.

    장타자치고 기술적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 없다"

    - 그런 스윙을 어떻게 연습하는가.

    "연습스윙을 하며 임팩트존에서 헤드가 내는 소리를 듣는다.

    소리가 커질수록 헤드 스피드는 증가한다.

    그레그 노먼의 "획"하는 소리가 얼마나 큰지 아는가"

    - 그러나 노먼은 커플스만큼 스무스하게 보이지 않는다.

    "그의 스타일일 뿐이다.

    그가 톱에서 부터 때리거나 임팩트에서 잡아 채는 것을 본 일이 있는가.

    그도 오직 "스윙"하고 있을 뿐이다"

    - 그 얘기는 터득의 방법이 여러가지 있다는 뜻인가.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당신에 맞는 스윙 이미지를 발견해 내는 것이다.

    여자프로들의 스윙을 보는 것도 참고가 된다.

    그들은 "스윙으로" 볼을 치며 남자이상의 거리를 낸다.

    그러나 핵심은 당신이 직접 깨달으며 진정 릴랙스한 스윙 이미지를
    찾아 내는 것이다"

    <>.로텔러교수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골프는 "스윙 스루"로 볼을 쳐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힘이 들어가지 않은" 릴랙스한 스윙이 거리와 방향을
    보장하는 스윙임을 직접 깨달아야 한다.

    골프스윙이란 클럽헤드가 피니시까지 한바퀴 쭉 돌아가는 것이고 볼은
    바로 그 헤드가 "획"하고 돌아가는 길목에 놓여 있을뿐이다.

    "될수록 멀리"는 힘을 동반하니 만큼 "예를들어" 50m만 보낸다는 생각도
    좋다.

    한번 이라도 그렇게 쳐서 본인이 위의 논리들을 직접 깨닫는 것.

    그것이 핵심이다.

    < 김흥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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