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난해 러시아로부터 24대의 SU-27 전투기를 도입키로 한데 이어
올해 이 전투기에 대한 라이선스 생산 계약을 체결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북경의 외교관들이 15일 말했다.

외교관들은 최근 러시아가 SU-27기 생산기술의 중국 이전에 합의했다면서
그러나 아직 생산대수와 핵심기술인 항공전자공학및 엔진에 대한 기술이전
여부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