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주식시장은 비제조업주가 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와 관련된 우량주의 상승이 기대된다.

그러나 주총 시즌인 점을 감안하면 비제조업주에도 실적등에 따라 주가
양극화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또 전일 저가건설주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였던 우량건설주등은
앞으로도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오늘은 조정시 은행주 가운데서도 주당순이익이 높고 외국인 한도가
소진된 종목을 저점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손한호 <조흥증권 부산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