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업계 "인력채용 과당경쟁 안한다" .. '고용윤리강령' 채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력이동이 극심한 소프트웨어업계가 기업간의 부당한 인력스카웃을
방지하고 건전한 인력관리관행을 정립하기 위한 자체적인 노력에 들어갔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15일 정기총회석상에서 올바른 고용질서확립과
인재양성을 내용으로한 "고용 윤리강령"을 전회원사의 결의로 채택했다.
이 협회는 인력과 관련한 각종 문제가 생겼을 경우 기업간 협력을 통해
문제해결을 유도하기 위한 고용윤리위원회도 이날 출범시켰다.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소속 경영자들은 고용윤리강령을 통해 다른 기업이
양성한 인력을 부당한 방법으로 스카웃하는 행위를 비윤리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배제하기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또 인력채용시 과대모집 광고를 삼가하고 모집공고에 모집인원 업무내용과
근무조건을 명시하는 관행을 확립함으로써 기업의 채용관리가 신의의
기반위에서 이뤄지도록 힘쓰기로 했다.
회원사 경영자들은 선행기업과 후발기업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에 질서
있는 인력및 기술이전이 이뤄질 수있도록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윤진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6일자).
방지하고 건전한 인력관리관행을 정립하기 위한 자체적인 노력에 들어갔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15일 정기총회석상에서 올바른 고용질서확립과
인재양성을 내용으로한 "고용 윤리강령"을 전회원사의 결의로 채택했다.
이 협회는 인력과 관련한 각종 문제가 생겼을 경우 기업간 협력을 통해
문제해결을 유도하기 위한 고용윤리위원회도 이날 출범시켰다.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소속 경영자들은 고용윤리강령을 통해 다른 기업이
양성한 인력을 부당한 방법으로 스카웃하는 행위를 비윤리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배제하기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또 인력채용시 과대모집 광고를 삼가하고 모집공고에 모집인원 업무내용과
근무조건을 명시하는 관행을 확립함으로써 기업의 채용관리가 신의의
기반위에서 이뤄지도록 힘쓰기로 했다.
회원사 경영자들은 선행기업과 후발기업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에 질서
있는 인력및 기술이전이 이뤄질 수있도록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윤진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