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는 인터넷상의 데이터불법복제를 방지할수 있는 디지털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NEC대변인은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 있는 NEC연구소가 멀티미디어데이터
에 영구적으로 삽입된 보이지 않는 인식코드를 통해 데이터복제를 방지할수
있는 디지털인식장치를 개발했다면서 이 장치가 오디오나 비디오 화상
멀티미디어데이터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NEC는 이 기술이 복제권소유자와 매입자 판매권자만 인식, 불법복제를
철저히 봉쇄함으로써 인터넷을 이용하는 복제권소유자들에게 안정된 사업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