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13일 신한국당의 서울 서초을지구당위원장인 김덕룡의원과
조남호서초구청장을 선거법위반으로 서울지방검찰청에 고발키로했다.

국민회의는 이날 조구청장이 작년 11월과 12월 두차례에 걸쳐 서초구
소식지에 김의원의 서초여성회관 건립기공식 사진을 게재했으며 김의원은
지난 1월말과 2월초에 걸쳐 지역구민들에게 빨레비누와 화장지등을
나눠줬다고 주장,이같이 결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