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원은 9일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을 원할히 하기위해 국고여유
자금에서 1천5백억원을 차입,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신용보증기금에 긴급 지
원했다.

이번 지원은 올해 신보및 기술신보에 대한 예산 5천억원중 일부를 조기 집
행한 것으로 신용보증기금에 1천억원, 기술신용보증기금엔 5백억원을 출연
했다.

이에따라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여력이 신보 및 기술신보를 합해 2조5천억
원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김정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