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TRS(주파수공용통신)사업권경쟁에 나설 태일정밀이 부산경남지역
TRS사업참여업체인 동방과 상호 교차지분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태일정밀은 자사가 TRS 장비제조업체라는 강점과 물류업체인 동방의 고객
확보등 강점을 결합키로 하고 상호간에 지분을 참여,이번 통신사업권경쟁에
서 보다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와함께 3백80MHz대역의 디지털 TRS시스템을 일본의 기술협력
선인 JRC사와 공동개발,자체조달키로 했다고 말했다.

태일정밀은 올해 6월중으로 예상되는 디지털TRS 유럽표준안이 마련하는대
로 이 규격에 따라 JRC와 공동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