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업체중에서 대우통신이 9백80건의 가장 많은 컴퓨터프로그램을
등록했다.

한국컴퓨터프로그램보호회는 대우에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가
8백82건, 한국통신및 ETRI공동으로 8백5건, 삼성전자가 7백53건, LG정보통신
1백96건의 컴퓨터프로그램을 등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대우통신측은 교환기 및 통신기기 등의 정보통신사업, 컴퓨터 및 시스템
사업등의 사업다각화로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이 증가해 94년에 비해 95년엔
프로그램 등록건수가 70% 신장됐다고 밝혔다.

< 정종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