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소폭 오른 7일 증권사를 제외한 기관투자가들은 주문기준으로
소폭 매수우위를 보였다.

이들은 2백30만주의 팔자주문과 2백65만주의 사자주문을 내 사자주문이
35만주 더 많았다.

기관들의 순매수상위종목은 한국안전시스템 외환은행 국민은행 부산은행
한일은행등의 순이었다.

순매도 상위종목은 조선맥주 한진중공업 유공 상업은행 등으로 순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는 투신사들이 1백25만주 팔자주문에 1백11만주 사자주문을,
은행들이 33만주 팔자주문에 48만주 사자주문을 냈다.

보험사들은 17만주의 팔자주문을 내면서 77만주의 사자주문을 냈고
연기금들은 55만주의 팔자주문에 29만주의 사자주문을 냈다.

기관들이 주문을 낸 주요 매수매도 종목은 다음과 같다. (단위 만주)

< 매수 >

<>10만주이상 = 한국안전시스템(261.3) 외환은행(18.3) 국민은행(11.2)
한일은행 (10.5) 신한은행(10)
<> 7만주이상 = 보람은행 부산은행
<> 5만주이상 = 삼성중공업 현대자동차 경남은행 고려합섬
<> 3만주이상 = 삼성전자한전 아세아종금 엘지상사 쌍용화재 대구은행

< 매도 >

<>10만주이상 = 조선맥주(26.7) 상업은행(14.9)
<> 7만주이상 = 동아건설 외환은행
<> 5만주이상 = 유공 한화종합화학 신한은행 한일은행
<> 3만주이상 = 보람은행 금호석유 경기은행 한화 전북은행 대우중공업

[[ 외국인 ]]

외국인들도 이날 소폭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들은 1백71억원어치(18만주)를 사고 1백24억원어치(67만주)를 처분
했다.

외국인들이 전체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9%였다.

외국인들의 매수상위종목은 경남은행(21) 한화종합화학(14) 한진중공업
(9) 한미은행(5) 대한도시가스(4) 등이었다.

매도상위종목은 삼성중공업(4) 한화기계(3) 경남은행(3) 서울은행(3)
금호석유화학(3) 등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