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중시 '맞춤제품' 인기 .. "획일화된 기성품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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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일화된 기성제품보다 자신의 개성을 살릴수 있는 "맞춤제품"이 최근 인
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7일 매장내 와이셔츠 맞춤코너와 맞춤양복점등을 찾는 고객
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장품점 폐백음식점등에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제품을 맞춰 사려는 소비
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백화점 와이셔츠 맞춤코너에는 하루 평균 50여명의 고객이 몰리고 있어
기성 와이셔츠코너의 70여명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맞춤양복점에는 주로 40~50대 중년고객이 하루 평균 10여명씩 찾고 있다.
화장품점의 경우 상담을 통해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또 컴퓨터나 오디오를 한 모델로 사기보다 여러 구성제품을 조합,구매하는
고객이 백화점매장에도 나타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안세영씨는 "맞춤제품의 인기는 기성제품에 싫증을 느낀 소
비자들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점차 다른 종류의 상품에도 확산될 것"
으로 전망했다.
< 장규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8일자).
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7일 매장내 와이셔츠 맞춤코너와 맞춤양복점등을 찾는 고객
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장품점 폐백음식점등에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제품을 맞춰 사려는 소비
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백화점 와이셔츠 맞춤코너에는 하루 평균 50여명의 고객이 몰리고 있어
기성 와이셔츠코너의 70여명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맞춤양복점에는 주로 40~50대 중년고객이 하루 평균 10여명씩 찾고 있다.
화장품점의 경우 상담을 통해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또 컴퓨터나 오디오를 한 모델로 사기보다 여러 구성제품을 조합,구매하는
고객이 백화점매장에도 나타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안세영씨는 "맞춤제품의 인기는 기성제품에 싫증을 느낀 소
비자들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점차 다른 종류의 상품에도 확산될 것"
으로 전망했다.
< 장규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