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그룹, 동양철관 인수] 동양철관 어떤 회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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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그룹이 인수한 동양철관(인천시 북구 청천동)은 강관및 가스관을
생산하는 회사.
상하수도용 강관과 건축구조물 강관말뚝이 주력제품이다.
동양전자금속및 영흥철강에 출자하고 있는 이 회사는 연매출 900억원대로
수도권 광역시 상수도 사업시행에 따른 관급 물량증가와 천안공장으로의
이전등을 추진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럼에도 박재홍의원(신한국당)이 동양철관을 넘긴 것은 정치에 전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측근들은 설명하고 있다.
구미.선산이 지역구인 박의원은 신한국당 공천이 탈락되자 무소속이나
자민련으로 출마할 예정.
박세직씨가 출마키로 한 구미갑이나 김윤환대표가 출마할 구미을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대및 14대 의원을 지낸 그는 자신의 보좌관이던 박용준씨를 동양철관에
근무시켜 오래전부터 정치와 기업의 상관관계를 정립하는데 신경을 써왔다.
동양철관은 현재의 인천공장부지를 천안으로 이전하면서 이 부지에 2,300여
세대의 아파트 건립을 추진해왔다.
또 최근 상하수도시공및 토공사업면허를 취득, 사업참여를 위한 전문기술
인력및 조직을 구성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수도강관의 경우 70%이상을 조달청및 수자원공사에 납품해왔다.
동양철관은 지난해 하반기 원재료인 핫코일의 가격하락세에 힘입어 약10억
원의 순이익을 내 아직까지 경영상태가 심각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7일자).
생산하는 회사.
상하수도용 강관과 건축구조물 강관말뚝이 주력제품이다.
동양전자금속및 영흥철강에 출자하고 있는 이 회사는 연매출 900억원대로
수도권 광역시 상수도 사업시행에 따른 관급 물량증가와 천안공장으로의
이전등을 추진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럼에도 박재홍의원(신한국당)이 동양철관을 넘긴 것은 정치에 전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측근들은 설명하고 있다.
구미.선산이 지역구인 박의원은 신한국당 공천이 탈락되자 무소속이나
자민련으로 출마할 예정.
박세직씨가 출마키로 한 구미갑이나 김윤환대표가 출마할 구미을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대및 14대 의원을 지낸 그는 자신의 보좌관이던 박용준씨를 동양철관에
근무시켜 오래전부터 정치와 기업의 상관관계를 정립하는데 신경을 써왔다.
동양철관은 현재의 인천공장부지를 천안으로 이전하면서 이 부지에 2,300여
세대의 아파트 건립을 추진해왔다.
또 최근 상하수도시공및 토공사업면허를 취득, 사업참여를 위한 전문기술
인력및 조직을 구성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수도강관의 경우 70%이상을 조달청및 수자원공사에 납품해왔다.
동양철관은 지난해 하반기 원재료인 핫코일의 가격하락세에 힘입어 약10억
원의 순이익을 내 아직까지 경영상태가 심각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