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이 대추음료시장에 뛰어들었다.

제일제당은 7일 대추를 주원료로한 스트레스 대응음료 "진한대추"를 출시
했다.

제일제당은 "진한대추"의 대추함량이 1만5천mg으로 기존 대추음료보다 대
폭 강화시킨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30대이상 직장인 중년여성등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을 주소비층으로 삼고
있다.

가격은 1백10ml 한병에 8백원.

대추음료시장에는 미원 웅진인삼 롯데칠성 해태음료등이 이미 참여해있으
며 다른 업체들의 진입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