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시즌이 다가옴에따라 카드사들이 결혼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고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카드는 결혼전문대행업체인 웨딩코리아와 제휴,
1일부터 결혼관련 서비스에 들어갔다.

국민카드는 이 서비스를 통해 결혼일정상담에서 혼수품구매 예식진행
신혼여행에 이르기까지 결혼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게획이다.

회사측은 시중가격보다 10-50% 할인된 가격으로 각종 결혼상품을 이용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본점 1층 고객프라자에 상담직원을 배치,웨딩서비스에 관한
상담과 접수를 받고있으며 대구 부산등 지방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비씨카드는 예비부부들을 대상으로 혼수품및 신혼여행에 관한 올바른
안내를 위해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 5백쌍을 초청, 오는 25일 호텔롯데
크리스탈볼룸에서 설명회를 연다.

이 설명회에서는 혼수상품구입요령및 해외신혼여행지가 자세하게 소개되며
참가자들은 행원권추첨을 통해 해외여행티켓과 여행용가방등 기념품을 받을
수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일자).